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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 레시피] 규동(쇠고기 덮밥)과 전차남
![]() 오랫만에 런~이님의 레시피를 가지고 만들어 보았다. 문제는 같이 먹는 제 집사람이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런~이님의 레시피중에서 쇠고기를 빼고하였다. 그대신 달걀을 좀 더 많이 넣어서 달걀덥밥으로 변신을 시도하였다. 만드는 순서는 런~이님의 레시피랑 동일하게 하였다. 먼저 다시마를 다듬어서 냄비에 넣어서 끓였다. 물이 끊는 순간 다시마는 건져내고 국간장 조금 넣고, 청주는 없어서 소주를 좀 넣고, 조미료는 생략하였다. 큰 프라이팬에 다시미 육수를 부은 다음 잘게 썰은 양파와 물에 좀 불린 표고버섯을 담아서 끊였다. 양파가 익는 것 같아서 달걀 4개를 풀어서 부었다. 런~이님이 중간은 잘안익는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렇다. 주변은 다 익었는데, 중간은 날 것이었다. ![]() 대충 익었기에 미리 고슬고슬하게 지어놓은 밥 위에 올려놓으니 완성! 그런데 좀 심심한 것같다. 아! 김을 빼놓았군. 김을 잘라서 위에 뿌려주었다. 눈치빠른 분은 아시겠지만, 두번째 사진은 지난주 만든 것인데 국물이 너무 적어서 덥밥이 아니라 그냥 달걀부침을 얹은 것 같았다. 그래서 오늘은 좀 국물을 넉넉하게 두었더니 덥밥같은 기분이 난다. 2인분을 한 프라이팬에 만드니 밥에 올릴때 어쩔 수 없이 잘라내야해서 별로 모양이 좋지 못하다. 귀찮더라도 일인분씩 차례대로 만드는 것이 보기 좋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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