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워프


앞동에 살고 있던 조카아이들이 며칠전 프랑크푸르트로 떠났다.  동서가 회사 주재원이 되어서 달포전 쯤 먼저 나갔고, 어느 정도 틀이 잡혀져서 처제와 조카들이 따라나갔다.  주재원의 임기가 5년이라니 큰아이는 중1, 둘째는 6학년 정도 되어야 돌아올 것이다. 6년동안 같은 동네에 같이 살아서 커가는 모습을 쭉 지켜보았는데, 내게는 이렇게 작은 모습만 있는데, 돌아올 때는 부쩍 커서 어느 날 갑자기 휙 나타날 것이다. 마치 타임워프되어 미래에서 온 사람처럼...




 동현이도 조카들이 자기를 좋아하는줄 아는지 보기만 하면 방실방실 웃는다. 5년후에는 이 아이들이 어떤 모습이 될까?

 

 

 

by 서산돼지 | 2006/10/08 00:39 | 잡담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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