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보그라도 괜찮아 라는 영화의 카피를 보니 문득 세상사람 생각이 비슷한 듯 싶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포스터에서 임수정이 건전지를 양 손가락으로 붙잡고 충전하고 있다는 시늉을 한다. 나도 가끔 충전이라는 말을 쓸때가 있다. 뭔 일이 잘안될때, 무척 피곤할때, 생각이 잘안떠오를때 등등이다. 그럴때면 나는 만화가게에 간다. 정신없이 몇시간동안 만화를 보고 있으면 뭔가 새로운 기운이 내 속에서 차오르는 것 같다.
오늘 아침부터 지금 2시 가까이된 이 시간까지 만화를 보고 있다. 당나귀에서 다운을 한 스킨 본이다. 다음주 수요일까지 텀 페이퍼를 낼 것이 3건이나 있는데도 딴 짓 거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달 동안 내일의 죠처럼 정말 나를 태워버린 듯 싶다. 여력이 없는데 또 해야할 일은 많다. 당장의 고민을 잊기 위한 것인지도 모른다. 하여간 십여시간 허영만의 타자를 보았다. 아직 다 못읽었지만,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다. 멋있는 만화다. 영화도 보아야겠다. 내일과 모래 불태우고 연말까지는 푹 쉬자.
|
카테고리
최근 등록된 덧글
그 찌질이들의 조상이 ..
by 슈타인호프 at 08/21 저도 선생님과 비슷한 .. by 길 잃은 어린양 at 08/21 우리만이 아니라 사람 .. by sm2mr at 08/21 요즘 냉전의 부활을 조.. by 한도사 at 08/21 허걱... by 초록불 at 08/21 사실 요즘 이런 지나간 .. by 서산돼지 at 08/21 택배비 포함해도 미터당 .. by 서산돼지 at 08/21 부럽슴다.... ㅠ.ㅠ by 어부 at 08/21 별반 소용 없는 것을 이렇.. by 어부 at 08/21 이 문제에서 가장 큰 피해.. by 초록불 at 08/21 메모장
최근 등록된 트랙백
MARVEL MOVIES : 아이..
by 잠보니스틱스 하와이를 기점으로 태평.. by 별도의 다반사 빌 클린턴 3기? by a quarantine station 가끔 기억나는 어릴적 .. by ㈜ Luthien's 망상공방 마크 레빈슨. 안타까움 by 바르까 ㅆㅂㄹㅁ 쳐뒤져 내 블러그의 가치는 by Aerycrow's Lair 하드코어 음식문답 by 별도의 다반사 하드고어 음식문답 by Aerycrow's Lair [갈무리] 성남CC by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오늘의 한 마디 by a quarantine station 이글루 파인더
포토로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