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사이 여행(1)
일본에 갔다 왔읍니다. 일일연속극 몇일 보지 않아도 스토리 이해하기에 지장없듯이 여전히 시끄럽군요. 6년전 결혼할때 신혼여행을 몰리브로 가려고 했읍니다. 그때가 8월이었는데 여행사에 알아보니 글쎄 연말까지 매진이라는 것입니다. 할 수 없이 다른 곳으로 정했지요. 나중에 결혼 5주년 기념으로 몰디브에 가자고 약속을 했읍니다. 원래 남자는 결혼전에는 약속을 많이 하게 되나 봅니다.

작년 드디어 결혼 5주년이 되었읍니다. 아시다시피 무척 바빠서 결혼기념 여행은 커녕 휴가를 내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읍니다. 점심식사나 어디 좋은데 가서 하는 선에서 마무리 지었지요. 올해는 좀 여유가 생겼읍니다. 마침 교수님도 제 사정을 아시는지 휴강신공을 발휘하시는 겁니다. 후다다닥 준비해서 날라갔읍니다. 동현이 엄마가 동경은 가본 적이 있다고 해서,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오사카로 가게 되었읍니다.

오사카로 가기로 결정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된 것이 바로 이 책입니다. 까날님 "일본에 먹으러가자"에서 본 오사카, 고베, 교토 마님이 되는 법 이후 가장 주마입화에 당하기 좋은 책이었읍니다. 까날님 말씀대로 책장을 넘기고 나면 일본에 가고 싶다는 욕망을 누를 길이 없읍니다.


곁 표지는 점잖습니다. 재일교포 2.5세 아가씨가 쓴 일본 가이드. 그런데 저자의 아버님께서 쿄토에서 관광택시를 30년 하셨답니다. 반갑자의 내공이 들어간 가이드 북인 셈이지요


다른 가이드북과는 달리 세사한 시가도와 가보아야할 가게들이 자세히 나타나있읍니다.


그리고 결정타! 맛있는 메뉴와 상세한 설명

그런데....

그런데....

돌아오면서 이 책을 분실했읍니다. 소개해준 가게 반의 반도 못가보았는데... 다음에 또 가려고 했는데....
by 서산돼지 | 2007/12/02 07:53 | 구경 거리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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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빈틈씨 at 2007/12/02 17:44
저런 ㅠㅠ; 저도 저 책 사 읽으면서 여행에 대한 로망을 불질러볼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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