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린 디온의 5년간과 조용필
![]() 원섭이 블로그에서 셀린 디온의 라스베가스 공연실황 DVD가 발매되었다는 것을 보고 지난 주말 시내 나간 길에 신나라 레코드에서 그 판을 사왔다. 아직 보지 못했지만 아마도 이 판이 내게는 특별한 느낌이 있는 판이 될 것이 확실하다. 작년에 미국 갔을 때 이 공연을 보기 위해 줄을 섰다가 끝내 보지 못했던 기억때문이다. 셀린 디온이 라스베가스에서 5년 계약으로 공연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 하지만 들리는 소문에 셀린 디온이 여름휴가를 가서 공연을 쉬고 있다고 해서 별 생각없이 라스베가스에 갔다. 그런데 시저스 팔래스 호텔에 떡하니 셀린 디온- the final year라는 초대형 광고판이 붙어있는 것을 보니 회가 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티켓 오피스를 가니 표가 이미 다 팔렸다. 예약이 취소되는 표가 있을지 모르니 줄을 서 있다가 스탠바이 티켓을 살 수도 있지만 보장은 없다고 매표소 직원이 알려주었다. 공연이 시작될때까지 2시간 정도 남았는데 이미 2-30명 정도가 줄을 서 있었다. 줄을 서서 기다리니까 한명, 두명 늘어나기 시작해서 공연시간에 즈음해서는 한 200명 가까운 사람이 티켓을 가지고 입장하는 사람을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날 스탠바이티켓은 불과 몇장밖에 없었고, 다음 공연은 목요일인데 이미 다 팔렸다는 메니저의 말을 들으면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연말까지 표가 남은 공연이 얼마 되지 않았다. 당일가서 볼 생각을 했다는 것이 욕심이 지나쳤던 일인 듯 싶다. 3월에 내한공연을 한다고는 하나 난장판 속에서 그녀의 노래를 듣고 싶은 생각은 없으니, 그녀의 노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는 앞으로도 요원할 것 같다.
|
카테고리
최근 등록된 덧글
양원제라는 것 자체가 ..
by 심재호 at 17:37 참 좋은 글입니다. ^^ by 어부 at 14:00 일본정치에 이런 풍토가.. by 슈타인호프 at 13:48 참의원은 있어도 그만,.. by 번동아제 at 12:55 제가 입만 살았지 손재주.. by 서산돼지 at 10/09 벌써 망한 회사 자산채.. by 서산돼지 at 10/09 이번 말고 아직 기회가 많.. by 서산돼지 at 10/09 손재주가 좋으시면 PS2 .. by Laitwave at 10/09 그러게요. 어떻게 타이밍.. by 슈타인호프 at 10/09 오홋 한 0.1초 차이로 덧.. by 어부 at 10/08 메모장
최근 등록된 트랙백
현재가 국제정치적으로 ..
by 愚公移山 MARVEL MOVIES : 아이.. by 잠보니스틱스 하와이를 기점으로 태평.. by 별도의 다반사 빌 클린턴 3기? by a quarantine station 가끔 기억나는 어릴적 .. by ㈜ Luthien's 망상공방 마크 레빈슨. 안타까움 by 바르까 ㅆㅂㄹㅁ 쳐뒤져 내 블러그의 가치는 by Aerycrow's Lair 하드코어 음식문답 by 별도의 다반사 하드고어 음식문답 by Aerycrow's Lair [갈무리] 성남CC by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이글루 파인더
포토로그
skin by 이글루스 | |||